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여러분 안녕하세요 ( ͡° ͜ʖ ͡ – ✧)요즘 많이 뜸했죠?임신으로 인해 생겼던 비염 때문에 큰 수술도 하고(출산으로 앞니가 벌어지고 비중격이 휜게 바로 저에오༼ ༎ຶ ෴ ༎ຶ༽)위고비로 다이어트 빡시게하며 (않이,,,출산 후에는 살 더럽게 안빠진다는 말이 사실이었오...)주중에는 시엄마랑 같이 노닥거리며 시엄마가 아이봐주시면 저는 좀 나갔다 오거나 자거나 집안일해요~ 바로 옆동네가 시부모님댁인게 이런때엔 참 좋아요.피부관리나 마사지 받으며 유유자적히 살고 있습니다ㅎㅎ사실 남편이랑 아이를 낳고 더욱 애정이 뿜뿜해진 요즘인데요.물론 아이가 유니콘급으로 30일차부터 5시간 통잠 40일차부터 7시간 통잠 50일차부터 9시간-10시간 통잠을 자주고, 배앓이 한번 없고 , 크게 아프지도 않은 덕분에 저희 부부의..

초보 엄빠는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신생아 감자시절을 지나 이제는 훌쩍 커버린 우리 사쿠쨩.

요즘 남편 품에 안겨서 꽁냥대면서 주로 우리처럼 서로 사랑으로 결혼생활 보내는 사람 없을거라는 말을 나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아이와 오늘도 감사했습니다 :)

9월9일, 남편의 생일날에 우리 아들이 태어났다. 3.82kg의 건강한 우리 아들은 40주 4일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요즘들어 너무 과분할 정도로 행복하다. 날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남편과 엄마 껌딱지 우리 아들. 그리고 우리 집 선물 강아지 부부 제일 맞형 노릇 하는 고양이 붕붕이. 우리 다섯식구 너무 행복하다.

우리 엄마의 사위 사랑으로 인해서인지 우리 남편은 나랑 다퉈도 엄마한테 가서 이르고 찡찡거린다. 그러면서 "난 우리 장모님이 세상에서 젤루 좋아 ㅎㅎ" 이런다. 저번 엄마 생신 때에는 금은방에서 순금 반지를 해다 드리더니 오늘은 갑작스럽게 내 핸드폰으로 카드 결제문자가 왔는데 몇백만원이 찍혀있어 놀라서 전화해보니깐(남편 카드인데 사용하면 나한테 문자가 오게끔 설정 되어있다) 어머니댁 냉장고가 갑작스럽게 고장나서 AS기사를 부르니깐 그 기사가 기존에 쓰던 냉장고가 단종되어서 부품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음식물이 상할까봐 걱정하신 엄마는 급하게 전자매장들을 둘러보시다가 남편이 마침 안부 전화를 드렸고 남편이 이 사실을 알고 쿠팡 로켓설치를 통해 제일 빨리 설치되고 삼성 대용량 최신 모델로 구매해드린 ..

어느새 10개월차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예정일로부터 6일 남았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데 아직 분만 호흡법 연습 못했는데 난감하네요ᵕ᷄≀ ̠˘᷅ 신라호텔에 오랜만에 갔는데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서 개인 픽업차량을 타고 호텔로비에 왔어요! 뭔가 발리랑 베트남 갔을 때 버기카 타고 다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제일 좋은 뷰가 있는 곳에 앉아서 좋았어요.

명장님이 우리 남편 왜이리 몸이 불어났냐고 놀래심 ㅋㅋㅋㅋㅋ제가 많이 먹였어요ㅎㅎ

붓기 때문에 단호박 팥차 사오라고 했는데 단호박 마차 사오신 우리집 귀염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