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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덕분에 삼성 VVIP여서 제 생일이라고 신라호텔에서 생일선물을 보내주었어요 ㅎㅎ 
남편 모교회인 압구정 광림교회. 지금도 시부모님과 시할머님은 여기로 출석중이세요. 남편 뱃속에서부터 성인될 때까지 이 교회에서 출석한지라 김정석 담임 목사님이 축의금과 함께 기도도 해주셨었죠 ㅎㅎ 
우리 남편 뭔가 찐감자 같이 구수한 바이브인데 압구정이 고향인 압구정 키즈라니 놀랍죠... 
제가 몸이 약해져서 효소 마사지 회원권 끊어주신 남편님...제가 이렇게 파묻혀 있는게 웃기다고 사진 엄청 찍어가심 
판교 준오헤어에서 매번 머리 하는데 왜 집에만 오면 난 똥손인가.. 
남편이 제가 입맛 없어한다고 (임산부치고 배가 너무 안 나옴) 시그니엘 타워에 있는 뷔페로 데리고 갔었는데 여긴 1층에서부터 출입증을 받아야하더군요 
남편은 헬창이라서 그냥 기성 양복을 못 입어요. 그래서 남편이 자주 맞추는 삼성동 반니 비스포크에서 여름 양복 베이지 컬러로 또 맞췄어요 ㅎㅎ 
명장님이 우리 남편 왜이리 몸이 불어났냐고 놀래심 ㅋㅋㅋㅋㅋ제가 많이 먹였어요ㅎㅎ
